미드저니 사용법 #이미지 비율설정

요즘 미드저니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

ChatGPT의 등장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그 뜨거운 관심에 나도 동참하기로 했고,

미드저니를 유료로 결제해서 사용하고 있다.

 

미드저니 요금제, 무료부터 유료까지

 

 

미드저니를 사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이 있다.

앞으로 직접 미드저니를 사용하면서 알게 되는 꿀팁들을 당신에게 공유할테니 기대해도 좋다:)

 

 

프롬프트 작성방법

 

미드저니로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프롬프트'를 잘 작성해야 한다.

 

 

미드저니용 프롬프트는 위와 같은 형식에 맞추어서 작성하는 것이 좋은데,

연두색으로 표시된 이미지 프롬프트는 나도 직접 사용해 봤지만

음.. 좋은 결과물을 얻지는 못해서 조금 더 연습해봐얄 것 같다.

 

 

가운데 연보랏빛의 텍스트 프롬프트가 기본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작성하는 구간이다.

예를들어 "선글라스를 끼고 노란 옷을 걸친 온화하고 귀여운 미어캣" 과 같은 프롬프트다.

 

 

그리고 당분간 꿀팁으로 전해드릴 내용인 주황색 부분인 '파라미터'

파라미터라는건 '변수', 혹은 옵션값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미지를 삽입하고 그 후에 텍스트를 이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설명하고

마지막에 원하는 옵션을 설정하는 것으로 최종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한다.

 

 

이미지를 생성할 때 사용하는 옵션들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한가지씩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다:)

 

 

이미지 비율 --ar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파라미터는 이미지의 비율을 조절하는 파라미터다.

 

당신이 미드저니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그 이미지를 어디에 사용할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딘가에 사용하든 그 사용하는 곳에 따라서 이미지의 비율설정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인스타그램에 올릴 예정이라면,

인스타 피드의 비율은 기본적으로 1:1의 비율이고

세로로 조금 더 긴 비율은 4:5의 비율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지를 생성할 때 이 비율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당신이 원하는 곳에 맞는 이미지가 나왔지만 비율이 맞지 않아서

사용하지 못하면 슬프지 않겠는가..

 

 

그래서 미드저니에는 이미지 비율을 조절하는 파라미터가 있다.

바로 <--ar> 이다.

 

 

 

이미지의 비율은 대충 이정도가 있다.

하지만 이 비율들 이외에도 원하는 비율을 설정해서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없는 비율로 만들어도 잘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비율 Test

먼저 비율 설정을 하지 않고 만들어 봤다.

비율을 설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1:1 비율로 만들어진다.

 

 

 

 

파라미터를 입력하지 않고 만들어진 작품이다.

당연히 1:1의 비율로 만들어졌고 인스타그램 피드에 최적이다.

 

 

이번엔 세로로 긴 비율들을 보자.

 

왼쪽 --ar 1:2 / 오른쪽 --ar 2:3

왼쪽 --ar 4:7 / 오른쪽 --ar 4:5

 

 

세로로 길고 가로의 비율들이 다른 그림들이다.

애초에 비율을 설정한채로 프롬프트를 작성하기 때문에

똑같은 이미지로 비율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이미지를 얻어낼 수 있어서 난 오히려 좋다.

3번째 4:7의 비율로 만들어진 이미지는 뭔가 돈에 미친 악마 같은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돈만 벌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표정이 약간 소름돋기도 하고..

 

 

4번째 4:5의 비율로 나온 그림은 약간 마초같은 느낌이 난다.

"오늘은 형이 쏜다. 걱정하지 말고 따라와" 이런 멘트가 어울리는 포즈랄까?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나왔다.

 

 

가로로 긴 비율도 한번 보자.

 

왼쪽 --ar 2:1 / 오른쪽 --ar 3:2

왼쪽 --ar 7:4 / 오른쪽 --ar 5:4

 

첫 번째 2:1 비율의 그림 어떤가? 오늘 나온 이미지 중 가장 마음에 든다.

눈빛부터 햇볕까지 완벽하다. 표정에서 카리스마가 넘쳐 마음에 든다.

 

 

마지막 5:4 비율의 그림도 마음에 든다.

저렇게 많은 양의 돈에 둘러쌓여있는 모습.

'리치캣' 이라는 이름에 너무 잘어울리는 모습이다.

마치 프로필사진을 찍은 것 같지 않은가?

 

 

나는 이렇게 다양한 그림들을 만들면서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게 참 재밌다고 느껴진다.

 

 

아 혹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야기하는건데,

여기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은 동일인물이다.

 

 

'리치캣'이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이며

자기애가 강하고 언제나 무엇을 해볼까 하며

세상을 향해 고개를 내밀고 두리번 거리는 미어캣이다.

 

리치캣은 앞으로 다양한 모험들을 할 예정이니 응원바란다.

 

리치캣, 여정을 시작하기 전 자기소개

 

 

 

이미지 프롬프트

/imagine prompt:meerkat, our protagonist, a gentle and delicate image of a meerkat always wearing sunglasses and a yellow outer garment. The meerkat is the main character in every scene.::3 Our protagonist is holding a fan made of bundles of dollar bills.::3

(위 프롬프트를 복사해서 사용해봐도 좋다.)

 

위의 프롬프트에 --ar 만 다르게 설정해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미드저니는 일정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기가 조금 어렵지만,

훨씬 다양한 이미지를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디어 확장면에서도 훨씬 좋은 것 같다.

만약 당신이 포토샵이나 다른 툴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내서 직접 그리는 방법으로 미드저니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쉽게도 나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어

최대한 프롬프트를 잘 만들어서 좋은 그림을 그리도록 하겠다:)

 

 

 

마무리

 

오늘은 미드저니 '파라미터' 중 '비율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사용하게 될 곳의 이미지 비율을 미리 파악해둔 후

그 비율에 맞게 파라미터를 설정해서 만들면 끝!

 

 

솔직히 미드저니로 이미지 생성을 왜 안하는지 1도 모르겠다.

우선 한번 사용해봐라.

 

 

사용해보면 아마 당신도 나처럼 이미지를 찾는게 아니라 생성해서 사용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