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치캣'의 여정

리치캣의 여정, 첫 걸음

by RichCat 2023. 5. 19.
728x90
반응형

자신감 넘치게 첫 걸음을 떼어냈지만,

어떤 그림을 어떤식으로 그려내야 할지 막막함이 먼저 생겼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인 'ChatGPT'와 'Midjourney'를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일관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똑같은 프롬프트를 사용해도 랜덤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일관된 얼굴을 만들어낼 수 없어서 시작부터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다ㅜㅜ

 

 

 

 

인공지능의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내가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게 문제겠죠...?

 

 

분명 같은 얼굴의 캐릭터로 여러가지 동작을 연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이래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직업이 뜨는 직업인가 봅니다.

 

 

그래도 한가지 위안을 삼자면,

제 캐릭터인 '미어캣'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이다보니

대충봐도 '리치캣'이구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 입니다. 참 다행이죠?

 

 

 

이렇게 어떤 풍으로 그리든 이렇게 노란 옷을 입히고

선그라스를 끼워놓으면 대충 비슷하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하지만 이 그림의 풍도 아직은 제가 직접

어떤 풍으로 그려달라고 하지 않았음에도 알아서 이렇게 만든거다 보니

일관된 이미지를 얻어내기 어렵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앞으로 선그라스와 노란 옷을 입은 미어캣이 보이면 그냥 '리치캣'이구나~ 해주길 바랍니다:)

 

 

원래 '리치캣의 여정'이라는 동화책도 간단하게 만들어보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동화책에서는 다른 동물 캐릭터들도 만들어서 출현시키려고 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캐릭터의 일관성을 만들어내기가 어려워서

아직은 생각에서 실행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다른 동물 캐릭터를 만들기 이전에 제 모습(리치캣)을 많이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리치캣 일상>

 

 

여기는 내 화실이다.

언제나 여기서 그림을 그리지만 아직 그림실력은 형편없다.

(곧 모두를 미소짓게 만들만한 귀여운 캐릭터들을 그려낼테니 두고봐라.)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사진을 찍길래 어색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카메라 앞에만 서면 경직되는건 아마 나만 그런게 아닐껄..?

(카메라 울렁증..)

 

 

가끔 이렇게 포즈를 취한 것처럼 자세를 취하고 멍을 때리기도 한다.

모든 창작을 하는 분들 정말 존경한다...

창작에 멍때림을 필수인 것 같다.

 

 

 

자 이제 사진은 그만 찍고 제대로 그림을 그려보려고 앉았다.

어떤 모습의 나를 그려볼까?

 

 

오 마침 내가 제주도에 놀러가서 서핑을 했을 때의 사진을 보게 됐다.

 

 

아직 초보 서퍼라 파도를 이겨내고 서핑을 하러 나가는게 더 힘들었던 기억이...

어쨌든 이 사진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이제 한번 그림을 그려보자.

 

 

 

높은 파도가 밀어주는 힘으로

뭍까지 한번에 타고 오는 그 짜릿함

그 기분을 다들 알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서퍼가 된 내 모습을 그려보았다.

사진을 보고 그 당시를 추억하는 것도 좋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면

그림을 그리는 시간동안 추억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래서 나는 가끔 내 그림을 그리곤 한다.

 

"'날 그리는 나' 라니 너무 감성적이고 멋있잖아?!"

 


 

 

오늘 그린 그림의 프롬프트를 공개합니다.

 

서핑 그림을 공개 하겠습니다:)

아래 캡쳐를 해서 넣어놨는데 사실 두개의 그림은 같은 프롬프트에서 나온 그림이랍니다.

 

 

이렇게 같은 프롬프트로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만약 왼쪽 그림과 같은 풍으로 다른 움직임을 표현하고 싶을때는 어떤 프롬프트를 작성해야하지? 라는

궁금증을 언젠가는 해결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고 좌절하지 않고 한발씩 내딛어 보겠습니다:)

 

첫술에 배부른게 이상한거잖아요?

사실 이정도도 굉장히 훌륭하지만 욕심이 워낙 많다보니 불평만 늘어놓았네요..

 

 

아래 복사하기 편하게 프롬프트를 적어두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복사해서 가져가시면 되고 미어캣을 다른 동물로 바꾸거나,

옷과 선글라스 등을 변경해주면 서핑을 하는 모습을 그릴 수 있습니다:)

 

meerkat,protagonist,yellow outerwear,sunglasses,surfing in Jeju Island,high waves:: Our protagonist, a meerkat known for its gentle and serene demeanor, is seen surfing in the vibrant waters of Jeju Island. Dressed in a yellow outerwear and sporting stylish sunglasses, the meerkat fearlessly rides the high waves with skill and grace. The waves tower above, creating an exhilarating and dynamic atmosphere. With each powerful surge, the meerkat maintains its composure, showcasing its passion for adventure and love for the sea. The scene is a perfect harmony of nature's might and the protagonist's unwavering spirit. --v 4

 

아참, 미드저니 프롬프트의 첫 시작은 언제나

'/imagine' 으로 시작해야 하는거 알고 계시죠?!

 

오늘은 서핑을 하는 독자님만의 캐릭터를 그려보세요:)

 

728x90
반응형